포스코퓨처엠

제 10회 엔지니어 발표대회 열어 
 
- 실·소별 예선 거쳐 총 11명의 엔지니어 본선 발표
- 화성기술섹션 이미경 과장 ‘광양 화성공장 안수증류설비 스팀 절감’ 최우수 수상
 
(사진1) 제10회 포스코케미칼 엔지니어 기술 발표대회에서 발표자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2) 10월 27일 엔지니어 기술 발표대회에 참석한 포스코케미칼 임직원 모습
 

포스코케미칼(사장 민경준)이 포항 본사 강당에서 10월 27일 ‘제 10회 엔지니어 기술 발표대회’를 열고 우수 과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1년부터 개최해 온 엔지니어 기술 발표대회는 엔지니어들의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축소하고 세종/광양/구미지역 임직원은 영상회의 연결로 참여했다.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실·소별 예선심사를 통과한 11명의 엔지니어가 직접 문제점을 발굴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을 통해 개선한 실적을 소개했다. 이후 민경준 사장을 비롯한 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발표된 과제들에 대해 과제수행도, 성과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 1편과 기술상 1편, 우수 2편, 장려 7편을 선정, 상장을 수여하고 포상했다.

최우수에는 「광양 화성공장 안수증류설비 스팀 절감」을 발표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화성기술섹션 이미경 과장이 선정됐다. 이 과제는 조업기술 개선을 위해 공정 모델링 기술을 도입한 것으로, 설계 컨셉과 운전 현황을 반영한 모델링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민경준 사장은 강평에서 “엔지니어는 항상 성찰하는 눈으로 보는 습관을 가져야 개선의 여지를 발견할 수 있다. 엔지니어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끊임없이 공부하는 사람이 되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스코케미칼은 매년 엔지니어 발표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과제 포상을 해 엔지니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술개발에 대한 동기부여를 해오고 있다.